1. 자유
숲은 맑은 산소, 몸을 맑게 하는 피톤치드, 행복함을 더하는 세로토닌 같은,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귀한 보물들을 무료로 제공한다. 숲은 언제든지 찾아 가기만 하면 거부하는 적이 없다.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으며 절대자유를 보장한다.
"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,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(누가복음 4:18b-19)"
- 포로 된 자의 자유
- 죄와 사망의 포로에서 해방되는 영혼구원의 자유
- 눈 먼 자의 자유
- 편견과 아집으로 소외된 삶을 공동체의 삶으로 변화의 자유
- 눌린 자의 자유
- 질병, 고통, 환경의 눌림으로부터 전인구원의 자유
- 은혜의 해
- 영적해방과 기쁨으로 맞이하는 희년의 은혜를 회복하는 자유
2. 희망
숲은 나뭇잎을 통해서 반사되는 숲속의 햇빛으로 인해 희망과 기쁨을 더하여 준다. 숲은 대자연의 기후를 조절해주는 없어서는 안 될 자연의 숨결이며 허파이다. 늘 초록색으로 존재하는 듯하면서도 계절에 따라 분홍, 노랑, 하양... 다른 색들과도 조화롭게 지낸다.
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. (행 2:42)
- 가르침을 받는 희망
-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고 가르침을 받는 희망
- 서로 교제하는 희망
- 자신을 희생하여 서로를 책임져주는 희망
- 떡을 떼는 희망
- 나눔과 배려와 봉사에 앞장서는 희망
- 기도에 힘쓰는 희망
- 기도하기에 전혀 힘쓰므로 성령 충만의 희망
3. 생명
숲은 생명을 유지하고 숨을 쉴 수 있도록 산소를 만들어 준다. 숲의 공기는 항상 맑고 상쾌하다. 숲은 생물들의 서식지로 생태계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. 숲은 계절이 바뀌고 누군가를 한 번씩 용서하고 사랑할때마다 싱싱한 생명의 잎사귀가 돋아난다.
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. (시편110:3)
- 주의 권능의 날
- ‘권능’(베욤 할라프)생기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‘다이나믹’의 어원
- 거룩한 옷을 입고
- 택한 백성의 구별된 행실은 아름답고 힘이 있으며 순결하다.
- 즐거이 헌신하니
- “자발적”이란 매우 차원 높은 자발성이며 지속적, 반복적이다.
- 새벽이슬
- 새벽이슬이란 수효에 있어서 많음, 속성에 있어서 신선함, 모양에 있어서 청순하고 아름답다는 뜻.